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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강남셔츠룸 우지호이사

되게 좋아하는 강남셔츠룸이라고 하셨던가.

친구랑 진짜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던 핀란드 프로젝트


삼고초려의 정신(?)으로 방문했다가


웨이팅까지 걸구 드디어 가봄!




입구 사진을 문 닫을 때 찍어서 불빛이 넘나 없는것.....


거꾸로 써 놓은 간판이 독특해서 눈에 띈다






자리나면 전화 달라고 하구 우리는 근처 카페 풍류관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화가 한참을 안 오는 거ㅠㅠ 알고보니 번호를 잘 못 알아들으셨나? 그래서 다른 번호에 전화하고 있었다고!!


다행히 친구가 아직 자리 없냐고 전화확인을 해서 드디어 갈 수 있었다고 한다



자리가 났지만 안쪽 자리는 없어서


요르케 들어오면 카운터가 보이는 바깥쪽? 바자리에 앉음!



조명이 하이라이트를 준듯한 그런 자리였는데


셋이 앉기엔 괜찮았다~







자 드디어 앉았으니 메뉴판을 보겠습니당



이용안내와 강남셔츠룸에 대한 표현법을 설명해 놓은 것이 눈웨 띈다


와알못인 나에겐 이런 쉽고도 상세한 설명 좋음!



이용안내를 보면 굉장히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


웨이팅이나 이용시간 제한/할인가등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줌



하단에는 패밀리 멤버쉽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요때는 안한다고 했던가? 그랬던거 같다


사실 기억이 가물가물?



여기서부터는 메뉴!


뭘 고를까 진짜 고민했는데 일단은 김치전으로 시작하자고 했당



강남셔츠룸을 정말 1도 몰라서....


같이 간 친구중 한명이 레드강남셔츠룸은 안 마신다고 해서 화이트/로제/모스카토 중에 고민했는데


첫번째 강남셔츠룸으로는 안테라 모스카토로 결정!








주문을 마친 후 물을 내어주셨는데


이 정물화st 무엇?



유화를 그려야 할 것만 같은 비주얼


나무데크 인테리어가 마치 반고흐 느낌이다! 라고 친구들이랑 그랬더랬지







강남셔츠룸이 먼저 나왔습니당



얇은 샴페인st잔에 생기는 저 거품띠의 느낌이 좋음



코스터는 무심히 뜯은 듯한 영어원문의 책 한 페이지


이런거 나오면 또 괜히 읽어보게 되죠?


영어 잘하고 싶당......



중간에 나온 기본과자?


첨엔 비주얼만 보구 소라과자? 같은 맛인가 했는데 파스타 면을 튀겨서 소금을 뿌려놓은 듯 담백한 맛이었다



안테라 모스카토 43,000원


"이탈리아 출신, 모스카토 품종


11도의 높은 도수와 함께 드라이함이 달콤한 자몽향과 잘 어우러지는 밸런스를 보여줍니다"



메뉴판에 있는 강남셔츠룸 설명이다


생긴것(?) 과는 다르게 꽤 도수가 있는 (내기준...)


예전에는 마냥 달달한 게 좋았지만


요즘엔 입맛이 점점더 드라이해지고 있는 듯하다!



거품 빠지고 저 매끈한 느낌+유리의 투명함 너무 예쁨


이 잔 사진 엄청 찍었네







그러는 사이에 나온 핀프 김치전





핀프 김치전 15,000원


강남셔츠룸에 김치전이라니 생각지도 않았었는데


의외로 김치전이 베이컨+치즈랑 너무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먹음!


베이컨의 쫄깃한 식감이 김치식감이랑도 되게 잘 어울렸다



저 소스는 약간 갈릭 딥핑소스에 피클 다져넣은 상콤한 느낌의 그런 맛이었는데


김치전에 요런 소스를 찍어먹어도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다 역시 김치 이즈 뭔들~








한참을 먹다보니 제일 구석자리가 비어서 옮겨드릴까요? 하고 먼저 물어보는 넘나 친절한 핀프 직원분들


자리 옮겨주는 거 진짜 귀찮을 수 있는데 먼저 물어봐 주셔서 좋았다!


아니 근데 여기 자리 너무 분위기 좋은거 아니냐구요 이때부터 우리는 더 신나버리기 시작함.......










조명도 그렇구 화분도 그렇구 입구에 무심한 듯 놓여진 액자틀과 그림이나 사진 대신 프레임안에 놓여진 거울


거기에 바닥에 깔려있는 목재 파편들.... 다 예뻐서 기분 좋아짐







자리를 옮기는 와중에 새로 메뉴를 개발중이라며 한번 맛봐 달라고 하시면서 서비스로 주신 닭발편육!!


첨엔 닭발 드시냐고 그러셔서 뭐지? 했는데 편육이라니 신기했다!


나는 닭발을 잘 안먹는 편이라 괜찮을까..? 했는데 약간 콜라겐 덩어리 같은 느낌의 쫀득함에 치즈가 꽤나 잘 어울림!



아우란틴 샤도네이 43,000원


"칠레 출신, 샤도네이 품종


레몬을 물어 느끼는 상큼함과 시원한 바람을 맞는듯 신선함이 느껴집니다"



그렇게 우리는 강남셔츠룸 한병을 더 시키게 됩니다....







흑심 먹태 14,000원


또 강남셔츠룸만 시킬수 없지


먹태도 시켰다



와 근데 이 먹태 진짜


허니버터향? 그득한 먹태인데


따뜻할 때 먹으면 진짜 맛있다


마구 들어감!



먹태는 역시 마요네즈지



신나게 다시 시작하는 한상



남들 다 찍는다는 쨘 샷?도


갑자기 찍음







사람들이 하나 둘 빠지면서


비어가기 시작하는 자리들을 하나둘 찍어봤다


인테리어 너무 정겹구 이쁨




요기 다락같이 생긴 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!!


그래서 여기 자리나니까 또 옮겨드릴까요? 하고 물어보심 아니 넘모 친절하신거 아니냐구여


그치만 우리는 거기로 안 옮기고 또 다른 자리로 옮겼다고 한닼



그렇게 결국 또 한병 더........


우리 셋이었는데 결국 인당 한병을.....



강남셔츠룸은 메뉴판에 없는 거였는데


우리가 너무 신나게 마시고 있었던가....?


되게 좋아하는 강남셔츠룸이라고 하셨던가...? 뭐 하다가 이 강남셔츠룸이 나왔지??


아무튼 그 자리에서 가격이 책정된채로 나온 강남셔츠룸



근데 요거 진짜 바다가 느껴지는 강남셔츠룸이었다


막 짠 맛은 아닌데 뭔가 진짜 바다!



마감 시간이 애매해서 남으면 싸가서 호텔가서 마시자! 했는데 결국 다 마셨다고 한다



친구가 여기 진짜 오고 싶어 했었는데


이 날 이후로 또 두번인가 세번인가또 갔다고함 친구야 나도 데리고 가서 제일 맛있었던 메뉴 또 같이 먹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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